'중산증 기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2.06.19 한국에서 중산층의 기준은? ( 프랑스, 영국, 미국과 비교 )
2022. 6. 19. 00:1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먼저, OECD에서 정의하는 중산층의 기준을 한번 알아 볼까요? 

OECD 중산층 기준

OECD 에서는 중산층의 기준으로 중위소득으로 정의 하고 있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전체 인구 중에서 소득이 50%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OECD 의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419만원의 소득을 버는 사람입니다. 

 

2022년기준 대한민국 중위소득

 

그런데 한달에 400~500의 소득이 있다고 해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한 부동산 카페에서는 아래와 같은 소득과 자산을 기준을 제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 부채없는 30평 아파트 
  • 월 500만원 이상의 급여 또는 소득 
  • 2,000cc 급 이상의 중형차 
  • 1억원 이상의 예금 
  • 연 1회 이상 해외여행 

위의 조건을 보고 수긍이 가는 분들은 한국인 입니다~ ㅎㅎ 

그런데 조건의 내용이 대부분 물질적인 기준입니다. 

 

이쯤에서 프랑스, 영국, 미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을 알아 볼까요? 

 

[프랑스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 1개 이상의 외국어 
  • 직접 즐기는 스포츠 
  • 1개 이상의 악기
  • 색다른 요리 
  • 사회적 분노에 공감
  •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 

프랑스는 외국어와 스포츠 악기연주등 문화적인 항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물질적인 것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향유하는 정신적 가치를 더 중요시 하는 모습니다. 

물론 프랑스가 선진국이라서 이미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된것 같긴 한데.. ) 

 

 

[영국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 페어플레이
  • 자신의 주장과 신념
  • 독선적인 행동을 안 할것
  • 약자를 보호하고, 강자에 대응
  • 불의,불평,불법에 대응

[미국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

  • 자신의 주장에 떳떳
  • 사회적 약자를 도움
  • 부정과 불법에 저항
  • 비평지 정기구독 

영국과 미국의 기준을 보면 자신의 신념과 도덕적인 행동기준이 다 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가 예술적인 문화감성이 있다면, 영미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역활에 좀 더 중점을 두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먹고사는 문제 보다는 좀 더 사회적인 불법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도우며 본인의 문화생활을 높이는 기준들로 사화적 공감대가 생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중산층의 기준으로 우리는 어떤 기준이 있으면 좋을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