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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3.01 알프레드 존스가 만든 헤지펀드 원리?
2023. 3. 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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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펀드 인기가 조금 시들해기진 했는데요.. 우리가 보통 펀드라고 이야기 하면 공모펀드를 이야기하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먼저 펀드는 자금을 모으는 방식에 따라서 아래처럼 구분할수 있습니다. 

공모형펀드 
공모펀드(Public Offering Fund)는 자본시장법상 공모(모집·매출)의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펀드를 의미한다. 공모펀드의 경우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분산투자 등 자산운용규제, 투자설명서 설명·교부의무, 외부감사 등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사모형펀드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Fund)는 ① 자본시장법상 공모 외의 방식(사모)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펀드로서 ② 법령에서 정하는 전문투자자 등을 제외한 투자자의 수가 49인 이하로 제한된다. 사모펀드의 경우에는 공모펀드와 달리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되어 있다.

 

그럼 헤지펀드는 무엇인가? 

사모펀드의 한가지 종류인데, 투자 방식에 헤지를 걸어서 위험을 약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식입니다. 

먼자 헤지가 무엇인지 알아보면..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의 조선소는 배를 만들어서 파는회사인데, 배의 가격은 주로 달라로 하게되고, 계약시점과 배를 만들어서 인도되기까지의 시점이 짧게는 2~3년 걸리게 되는데요, 만약에 계약 시점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었다가 배를 인도하는 시점에는 1200원으로 내려간다면, 계약시점에 1400원 환율에 맞워서 제조계약을 했을텐데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게 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달라 환율 변동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아직 달라는 받지 못했지만, 미래에 받을 달라를 가지고 현재의 환율로 미리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방식을 바로 헤지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투자자가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보유하려는 자산의 가치가 변함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없애려는 시도.

 

위험을 없애는 방법은 다양하고,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 바로 헤지펀드 운용의 노하우가 됩니다. 

 

 

알프레드존스

알프레드 존스가 헤지펀드를 만들게된 사고의 바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 1900년 생이고 아버지는 호주에서 제너럴 일렉트릭 사원이었음. ( 즉 부유한 집안 출신 ) 

* 미국 국무부에 합격해서 독일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함

* 독일에서 반나치 공산주의자 여자를 만나면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눈을뜸 

* 미국에 복귀후 사회학과 대학원을 다니고, 포춘지 기자로 일을 함. 

* 기자로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 펀드 회사를 만듬~ 

 

 

알프레드 존스가 처음 만든 롱 / 숏 개념? 

1930년대에도 주식/펀드 시장이 존재 했었는데, 이때는 시장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자들은 펀드를 사고 장기간 보유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펀드를 매수하기만 하고 매도를 잘 안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가격의 왜곡이 발생하는데, 그 왜곡을 이용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한 사람이 바로 알프레드 존슨입니다. 즉 그 당시의 시장이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숏 포지션을 통해서 돈을 벌 사람입니다. 

 

알프레드 존슨도 주식에는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전체 상증장에서는 좋은 주식은 더 많이 오르고, 나쁜 주식은 덜 오른다고 생각하고 

전체 하락장에서는 좋은 주식은 덜 떨어지고, 나쁜 주식은 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투자방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는 총 10억의 투자금이 있다고 가정함. 
  • 전통적 투자자는 8:2의 방법으로 주식:채권으로 분산하여 투자함 ( 전통적인 방식 )
  • 헤지펀드는 10억을 추가로 빌려서 총 20억의 투자금을 확보
    • 13억은 좋은 주식 상승(롱)에 베팅
    • 7억은 좋은주식 하락(숏)에 베팅
  • 상승장시 좋은 주식은 30% 오른다고 가정, 나쁜주식은 10%만 오른다고 가정 
  • 하락장시 좋은 주식은 10% 하락한다고 가정, 나쁜주식은 30% 하락한다고 가정 

 

 이런 전략을 통해서 알프레드 존슨은 20년 가까이 연 평균 30%의 투자 수익을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짝짝~ 

 

당시의 이런 투자 비법은 비밀유지가 최고의 규칙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30%이상의 고수익을 거두다 보면 소문이 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알프레드 존슨은 펀드 규모가 어느정도 이상 커지면 펀드를 쪼개서 운용했다고 합니다. 펀드가 너무 커져서 주목받는걸 싫어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10~15년이 지나면서 다니던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면서 비슷한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를 만들면서 이런 투자 비법이 시장에 소문나기 시작했는데요.. 1968년에 40개의 펀드가 생고, 1969년에는 500개의 펀드가 생길정도로 급속도로 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롱/숏 개념을 투장 접목하여 큰 수익을 거둔 시장의 이단아~ 

사회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찾아서 투자와 연결하는 방법은 따라하고 싶네요~ 

 

Posted by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