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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24일 오후 6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고 하루전 인스트그램에 "잘자 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올린지 하루만이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B5LVadAFvWC
사진 속에는 침대에 누워 셀카를 촬영 중인 구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이불을 덮고 있는 구하라는 큰 눈망울 속에 알 수 없는 슬픔이 담겨 있는것 같고, 입가에는 옆은 미소가 있는데, 세상에 대한 작별을 암시하는것 같다.
구하라는 최근까지 전 남자친구 최모(28)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최씨가 구하라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수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고, 최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구하라를 협박한 사실도 밝혀졌다.
구하라 & 최종범 법적 공방에 대해서는 나무위키를 참고하세요
설리 사망후 설리 몪까지 잘 살겠다고 말한지 4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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