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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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주변에 공유킥보드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파트주변에도 많고 특히나 공원 주변에는 공유 킥보드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이용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유 킥보드 사용시 안전모착용이 필수인데, 현실에서는 안정모를 소지하고 타는 경우를 거의 못봤습니다. (현실적으로 급하게 이동시 타거나, 공원에 놀러와서 공유킥보드가 보이면 한번 타보는 것일텐데 안전모를 소지하고 오는 경우가 없는게 현실이죠~ ) 

 

각설하고, 집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공유킥보드 3개에 대해서 가격조사를 해봤습니다. 

 

● 공통점 

 - 각 업체의 전용앱을 설치하고 가입절차후 이용가능 

 - 대부분 24시간 사용 가능 

 - 앱에 운전면허증과 결재용 카드 등록 필요 ( 이용후 카드로 결제됨 ) 

 - 앱으로 주변의 킥보드 위치 검색 가능 

 - 이용시 앱을 실행해서 QR코드로 사용시후 이용하고, 종료시는 앱에서 운행종료해야함. 

 - 반납후 반납한 장소를 앱으로 사진촬영해서 정상 반납여부를 인증해두는게 좋음. 

 - 종료시 킥보드는 아무데나 주차하면 안됨 ( 아파트단지내부 등 ) 

 - 주차불가 지역이 있는데, 해당 지역에 주차하면 패널티 요금 부과됨 ( 공유개념이다 보니, 다음 사람이 찾기 쉬운 곳에 주차해야 함 ) 

 - 허브(주차 추천장소)에 반납하면 추가할인이나 적립이됨. 

 - 첫 가입시 1000원, 운전면허 등록시 500원, 결제카드 등록시 500원 정도 주니 무료체험 가능 

 

● 이용방법 요약 3줄 

 1단계 : 공유킥보드 찾기 

공유킥보드 찾기

2단계 : 이용하기 ( QR 코드를 스캔하여 잠금을 해제 ) 

 

공유킥보드 이용

 

3단계 : 주차하기 ( 운행종료 버튼 누르고 사진촬영 ) 

공유킥보드 주차

 

 

다음으로는 각 서비스별 특징입니다. 

 

● 지쿠터 ( Gcooter )

 - 기본요금 300원 + 분당 이용요금 130원~180원 ( 킥보드 기종에 따라 차등 ) 

 - 앱 기능이 간단하고 사용이 쉬움 

지쿠터

 

● 디어 ( deer ) 

 - 기본요금 790원 + 분당 150원 

 - 앱에 기능이 다양함 

 - 예약기능 있음 ( 앱을 미리 찾아서 언제 쓸지 찜해둠 ) 

 - 가끔 왕관이 붙은(앱에서 확인 가능) 황금킥보드를 찾아서 이용하면 추가 보너스 지금 

공유킥보드 디어

 

● 알파카 ( ALPACA ) 

 - 기본요금 1000원( 5분기본제공 ) + 분당 100원~150원 ( 킥보드 기종에 따라 차등 ) 

 - 앱 사용 간단함. 

 - 환승기능 : 운행종료후 30분 이내에 다시 이용시 기본료 면제 ( 분당 요금만 부과 ) 

 - 따라서 주변에 30분 미만 용무로 사용시 좋음 ( 주로 뭐 사러 갈때 ) 

공유킥보드 알파카

 


● 이용요금 비교 3줄 요약 

 - 지쿠터 : 기본요금 300원 + 분당 이용요금 130원~180원

 - 디어 : 기본요금 790원 + 분당 150원 

 - 알파카 : 기본요금 1000원( 5분기본제공 ) + 분당 100원~150원

 


 

이용요금은 디어가 가장 비싸고, 짧게 이용할때는 지쿠터, 5분이상 이용할시는 알파카가를 이용하는게 경제적인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수칙 한번 읽어 보시고 이용하세요~ 

 

● 안전수칙

 - 헬멧 착용필수 (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 

 - 면허 취득 필수 ( 운전면허 등록 안해도 이용은 가능 ) 

 - 음주 후 이용 금지 

 - 동반 탑승 금지 

 - 인도 주행 금지 

 

Posted by 한번
2019. 7. 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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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환승 제도를 참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불한 교통요금은 각각 어떻게 분배 되는지? 



가장 간단하게 지하철을 한번만 탔다고 하면, 당연히 내가 지불한 지하철 요금 1250원은 지하철회사가 가지고 갈텐데.. 


지하철 1번타고, 환승을 해서 버스를 1번 타면? 


이런 경우에 지하철과 버스에서 알아서 나누어 가지세요~ 라고 하면 당연히 싸움이 일어날 수 있어서 분배규칙을 미리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규칙 : 대중교통의 기본요금 비율대로 분배한다. 


예를 들어서, 계산하기 편리하게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이고, 버스 기본요금 1200원 이라고 하고 

지하철 1번, 버스 1번을 이용하고 2450을 지불했다면 기본요금 비율대로 지하철이 1250원을 가져가고, 버스가 1200원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Q : 그러면 버스는 2정거장만 타고, 지하철은 10정거장을 탄 경우에는? 

A : 이경우에도 동일하게 기본요금 비율대로 분배합니다. 



Q : 버스를 타고 멀리가면 추가요금이 붙는데 이런 경우에는? 

A : 동일하게 기본요금 비율대로 분배합니다. ( 1250 : 1200 비율로 ) 



Q : 지하철을 타고 멀리가면 추가요금이 붙는데 이런 경우에는? 

A : 이 경우는 좀 특이하게 지하철에서 발생한 추가요금은 지하철이 다 가지고 간다. 이유는 지하철의 경우 초기 땅을 파서 지하로 만드는 초기 공사비가 많이 들어서 이렇게 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민자자본이 들어간 신분당선의 경우 추가 요금이 많이 붙는데 신분당선을 환승하면서 발생한 추가요금은 신분당선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A :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를 각각 기본요금 구간을 이용할때는 이용하는 입장에서 얼마를 낼까? 

Q : 가장 비싼 기본요금을 낸다. 예를 들어서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때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1000원이고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이면 이용자는 1250원을 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1250원을 지하철과 마을버스가 1250:1000 의 비율대로 나누어 배분해서 가져갑니다. 


 

대중교통에 숨어 있는 재밌는 경제 이야기 였습니다. 


Posted by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