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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04 한국 태풍 vs 미국 허리케인
2022. 9. 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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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 힌남노가 발생해서 우리나라로 근접하고 있어서 여러 뉴스에서 막대한 피해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태풍(颱風[4], typhoon)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의 통칭, 또는 이 저기압대의 이동에 따른 자연재해를 이른다. 보퍼트 풍력 계급 12등급에 속하는 맹렬한 바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경우 대부분 일본으로 빠지거나,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직접적인 피해를 자주 입는 편이다. 태풍은 전향력에 의해 진로가 시계방향으로 휘어 포물선의 형태를 그리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에 닿을 만한 경로로 진입하는 태풍이라도 보통 위도 30~33도(항저우~제주도)에서 휘어지기 시작하며, 보통은 일본에 상륙하거나 경상남도 바닷가를 스쳐 지나가면서 동해로 나가 소멸한다. 위도 30~33도에서의 전향력을 이겨내고 북상을 계속하려면 그 정도로 태풍의 크기가 매우 크고 풍속이 매우 높아야 하는데, 그런 경우에도 서해의 수심이 얕아서 거의 대부분은 급격히 세력이 약해지며 소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3년 태풍 매미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태풍 매미경로

 

당시 태풍 매미가 피해를 입힌 손해는 대략 4조원으로 추산했는데요.. 

 

태풍매미로 전복된 선박

이번에 올라오는 힌남노 태풍은 더욱더 거대한 태풍이라서 피해 규모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긴장되는 상태입니다. 부디 태풍의 경로가 변경되길.. 

 

힌남노 예상경로

 

우리나라 태풍연구소에서는 아래처럼 태풍의 등급을 구분하고 있는데요.. 



구분



최대 풍속



피해 정도



-



17m/s(61km/h, 34kt) 이상 ~ 25m/s(90km/h, 48kt) 미만



간판 날아감




(normal)



25m/s(90km/h, 48kt) 이상 ~ 33m/s(119km/h, 64kt) 미만



지붕 날아감




(strong)



33m/s(119km/h, 64kt) 이상 ~ 44m/s(158km/h, 85kt) 미만



기차 탈선



매우강
(very strong)



44m/s(158km/h, 85kt) 이상 ~ 54m/s(194km/h, 105kt) 미만



사람, 커다란 돌 날아감



초강력
(super strong)



54m/s(194km/h, 105kt) 이상



건물 붕괴
 

 

10분간의 평균풍속으로 태풍의 강도를 표시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미 5등급의 초강력 태풍이었고, 이번에 오는 힌남노가 매미보다 더 강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더 강력한 태풍의 피해가 발생하는 국가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허리케인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의 최고등급인 5등급이 미국 허리케인 기준으로 3등급 허리케인이라고 합니다. 후덜덜~ 

 

한국과 미국의 태풍 비교

 

그리고 미국은 위치상으로 적도근처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바로 미국 내륙으로 이동하는 경로라서.. 

허리케인이 성장하면서 바로 내륙으로 이동하여 더욱 강력한 허리케인 피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역사적인 허리케인인 카트리나의 경우 100조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하니,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상상이 안감니다. ㅋㅋ 

 

 

Posted by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