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가을의 전설이 돌아왔다.
LG 트윈스가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KS : Korea Series)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그야말로 “쌍둥이들의 가을”이 완성된 셈이죠.
⚾ 2025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으로 157억 원 수입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포스트시즌(PS)은 16경기 전 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총 관중 33만 5,080명,
입장권 수입 약 15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46억 원이던 역대 최고 기록을 무려 11억 원 갱신한 셈입니다.
그야말로 야구 팬들의 열기가 폭발했던 2025 가을이었죠!
PS 수입 배분 구조 — LG가 52.8억 원 챙긴 이유
KBO는 PS에서 얻은 수입에서 행사 운영비(약 44%)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약 88억 원)을 5개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나눠줍니다.
배당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정규시즌 우승팀 | 20% | LG 트윈스 |
| KS 우승팀 | 50% | LG 트윈스 |
| KS 준우승팀 | 24% | 한화 이글스 |
| 플레이오프 패배팀 | 14% | 삼성 라이온즈 |
|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 9% | SSG 랜더스 |
| 와일드카드 패배팀 | 3% | NC 다이노스 |
LG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17.6억 원,
KS 우승으로 35.2억 원,
총 52.8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
한화·삼성·SSG·NC의 배당금은?
- 한화 이글스 (KS 준우승) : 16.9억 원
- 삼성 라이온즈 (PO 탈락) : 9.9억 원
- SSG 랜더스 (준PO 탈락) : 6.3억 원
- NC 다이노스 (WC 탈락) : 2.1억 원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각 구단도 포스트시즌 흥행 덕분에 꽤 짭짤한 성적을 올렸네요.
LG그룹, 최대 26억 4천만 원 보너스 지급 가능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KBO 규정상 우승팀 모기업은 전체 배당금의 최대 50%까지
추가 보너스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LG그룹이 상한선만큼 보너스를 지급할 경우,
추가 26.4억 원이 더해져
총 수령액은 79.2억 원에 달하게 됩니다.
즉,
💸 LG 구단 = PS 배당금 52.8억 + 그룹 보너스 26.4억 = 총 79.2억 원!
2년 전 받은 금액(44.1억 원)보다 무려 35억 원 증가했어요.
역대급 성적에 걸맞은 보상입니다.
MVP 김현수, 그리고 ‘감독의 사비 보너스’까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된 김현수 선수는
KBO로부터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고,
구단에서도 별도 포상금이나 선물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LG는 2년 전 우승 당시,
MVP 오지환 선수에게 고(故) 구본무 회장이 남긴 롤렉스 시계를 선물한 바 있죠.
염경엽 감독 역시 선수들을 향한 보너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직접 사비로 유영찬, 박동원 선수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하네요.
진짜 ‘감독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2025년 KS 우승 : LG Twins
“쌍둥이가 썼다, 가을의 전설”
LG 트윈스는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우승, 흥행, 그리고 역대급 수입까지 —
그야말로 완벽한 시즌을 완성했습니다.
가을야구의 주인공이자,
팬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쌍둥이의 전설”은
2025년 한국 야구의 가장 뜨거운 이야기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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