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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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해서 점심먹으러간 림꼬또 ( Lim Cotto ) 

몇번 갈려고 했다가 줄이길어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되기에 기다렸다가 입장 할 수 있었다. 


테이블이 6개정도 밖에 없는 작은 식당이지만 상당한 맛집이다. 

메뉴는 덥밥이 주 메뉴인이고. 


반찬은 셀프로 김치와 마늘대가리 비슷한 일식집에서 주는 것이 전부이고, 미소된장국도 셀프로 먹을수 있다. 참 심플하다~ 뭐 점심이니까..  


 


아래가 메뉴판이면서 동시에 계산서가 된다. 

기다리면서 메뉴를 골라서 마커팬으로 표시를 하고, 나갈때 이걸로 계산을 한다. ㅎㅎ 



오늘 먹은건 스테이크 덥밥!! 

주변에서 괜찮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점심 메뉴로 만원!! 점심으로는 조금 비싸기도 하지만, 맛있다고 하길래~ ㅋㅋ 



1만원짜리치고 모양은 그냥 밥에 양파 조금과 스테이크가 전부.. 심플하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하나 집어서 먹어보는 순간~~

와~ 진짜 스테이크가 들어 있고.. 

절대로 허접하지 않았고, 감동이 오는 순간이다. 

이정도 퀄러티의 스테이크가 덥밥에 포함되서 나오다니.. 



점심인데 정말로 감동이었다~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그리고 같이 가신분이 알려주신 일본스타일로 고추냉이를 얻어서 먹으면 또다른 맛이라고 해서.. 

고추냉이는 달라고 해야 준다. 


고추냉이를 조금 넣어서 먹어 봤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신선한 맛을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몇번더 고추냉이와 먹었다 ㅋㅋ 



점심으로 만원은 비싸지만 진짜로 만원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훌륭한 집이었다. 왜 점심시간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알 것 같았다. 비싸지만 또 오고 싶은~~


여기 연어덥밥도 최고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연어 덥밥에 도전해봐야 겠다~ 



Posted by 한번